본문 바로가기

Articlor

마케터의 신발장: 80’s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컬러콜라 작성일21-01-19 17:53 조회323회

본문

7f59b4d7d29de8af9eb36fecb3a0cf53_1609741535_53.jpg



컬러콜라 아티클러 Articlor 는 에디터가 엮어낸 비정기 아티클, 혹은

가벼운 신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.

오늘의 아티클러는 컬러콜라의 새로운 크루이자 마케터,

Jane 의 시각에서 이야기하는 80’s 입니다.




a70687ac7200da4d52f804930cfa4ff0_1611043407_68.jpg


Good to see you, 80’s


안녕하세요, 컬러콜라의 새로운 식구이자 마케터인 Jane 입니다.

디자이너 수제화 브랜드 마케팅팀에 몸을 담고 있긴 하지만, 사실 신발에 크게 욕심이 없는 편입니다. 제 발이 여성화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265mm 거든요.

그러다보니 최대한 다양한 룩에 어울릴 수 있도록 무난하고 심플한 신발만 매년돌려 신곤 합니다.


일년 중 대부분은 화이트 스니커즈로, 겨울에는 삭스부츠로 계절을 나곤 하죠.

하지만 2020년은 조금 달랐습니다. 컬러콜라에서 만난 80’s 덕분입니다.




a70687ac7200da4d52f804930cfa4ff0_1611043448_99.jpg



마케터가 만난 80’s


01. 발이 커서 슬픈 슈즈 브랜드 마케터

저는 발이 크기 때문에 더욱 발을 부각시킬 수 있는 요소는 피하는 편입니다.

밝은 컬러보다는 어두운 색을, 높거나 큰 오버솔 Over sole 보다는 심플한 솔을 선호했죠.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은 일.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선 브랜드에 대한 이해가 먼저 선행되어야 하니, 한 켤레 제 것으로 만들어 여러 날 신고 다녔습니다.

수제화에 대한 경험도 전무한 터. 약간의 도전정신과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담아 밝은 외피에 아웃 솔도 3cm에 달하는 80’s White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.


그동안 제 큰 발에 많이 익숙해져서 일까요? 화이트 컬러, 솔이 두꺼운 스니커즈를 었지만 발이 커 보이지 않았습니다. 나일론과 스웨이드, 베지터블 레더의 조합이 만들어낸 디테일 덕인지, 오히려 발목과 발끝이 특별히 예쁘게 보였거든요.


02.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죠

80’s 의 화이트 컬러는 완전한 백색이 아니라 아이보리에 가까워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. 특히 제가 가진 베이비핑크 데님 팬츠, 아이보리 코튼 팬츠와 잘 어울려 자주 매치하게 되더라고요.

스니커즈지만 고급스러운 재질이 주는 캐주얼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에, 복숭아뼈까지 오는 롱 원피스와 매치했을 때에도 좋은 룩을 보여주었습니다.


패션에서의 신발은 그 자체의 매력도 중요하지만, 전체적인 스타일의 완성을 조화롭게 도와주는 역할이 큽니다. 청바지든 스커트든 전체 룩을 모나지 않게 마무리 시켜주는 디자인이라 요즘 그 어떤 신발보다 잘 신고 다닙니다.


03. 너무 힘주고 걸을 필요 없잖아요

처음 신었을 때에는 무언가 기우뚱한 느낌에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.

80’s 는 신발의 앞코 부분이 살짝 들려 있어 -완만한 각도의 허공이 있다고 말하는 게 좋겠네요- 걸음을 뗄 때 상대적으로 앞으로 쏠리는 낯선느낌을 줍니다.


이 약간의 각도가 걸음을 내 딛을 때 힘을 빼게 하죠. 또한 똑바로 섰을 때는 발가락이 아닌 발바닥 전체에 고르게 힘을 주도록 만듭니다. 결과적으로 발에 힘을 들이지 않고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잡아주죠. 이래서 더욱 자주 손이 가는 신발이 되었나 봅니다.




a70687ac7200da4d52f804930cfa4ff0_1611043453_86.jpg



당신이 80’s 를 만난다면


이 제품을 착용해보면 시야가 훌쩍 높아져 평소보다 윗공기를 마시는 기분이 들 겁니다. 아웃솔이 일반적인 스니커즈보다 높은 3cm 이기 때문입니다.

여성 평균신장보다 상당히 큰편인 저에겐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착용해보니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고, 하의와 발의 맵시를 더해주는 효과를 느꼈어요. 키가 커 보인다는 생각보다는 전체적으로 룩이 조금 더 예뻐 보인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.


컬러콜라는 원하시는 분에 한해서 1cm의 무료 속굽 추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니, 부담없는 키높이 스니커즈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.


많은 분들이 제가 느낀 색다른 시야를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어요. 눈높이가 조금 더 높아진 만큼, 색다른 느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.



-

마케터 Jane은 컬러콜라 80’s 260mm 사이즈를 착용했습니다.

평소 착용하는 구두 사이즈는 265mm 사이즈 입니다.